[진지한 포스트] 다가오는 것을 걱정하지 말자. 2013/07/23 00:02 by 생각의 JWJ

난 언제나, 컴퓨터 회사 사장이 꿈이었다.
깔끔한 외관 디자인, 너무 거창하지 않는 회사 건물,
칼라풀한 웹사이트.

그리고 아직 그 꿈을 간직하고 있다. 물론 혼자서는 이룰 수 없겠지만.

사실 어떤 회사라는 조직을 세우기 위해서는
회사라는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
예를 들어 "나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겠어." 라던가
"우리는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컴퓨터를 만들겁니다" 와 같은.

나와 같은 뜻을 가진 친구를 찾는 게 나의 소원이었다.

그러나 이젠 알것 같다.
우리나라는 아주 작으며, 사람도 아주 적다.
세상은 아주 넓으며,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있다.
내가 여기서 혼자 발버둥친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.
또한 난 기본기가 없다.
적어도 대학교 교육 과정은 마쳐야 무언가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진다.
머리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어떤 결과물도 나올 수 없는 법이다.

지금 할 수 없다고 조급해 하지 말자. 할 수 없는 건 당연한 일이다.
이미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고 배우려는 마음을 갖춘 것 만으로도 충분한 것이다.

세상 어딘가에서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을 친구를 만나려면
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고 품성을 쌓고
인맥을 늘리고 사교성을 길러야 한다.

마음이 싱숭생숭하다. 뭔가 뒤죽박죽이다.

다 정리하고 차근히 생각하자.

일단 난 학생이고, 학교 공부가 중요하다.
학교 공부 또한 내가 원하는 공부(공업수학이나 산업디자인, 경영)의 기본기가 된다.
그러므로 우선 학업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나의 첫번째 과제이다.
둘째로 사람은 인성이 좋아야 한다. 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묵살하고 나의 의견을 고집하는 편이다.
추진력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지만 적을 만든다는 단점이 있다.
이것또한 내가 고쳐야 할 점이다.
마지막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와 고급 영어, 고급 수학은 나에게 필수적인 과목이다.
학업과는 별개로 공부해 두어야 할 부분이고, 지금 공부한다고 지장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.
되려 학업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도 있는 법이다.
그러므로 이 세가지 목표를 꾸준히 지키되,
계획표를 만들어 체계적으로, 성실히 달성해 나가도록 하자.

PS
책을 읽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. 역사책, 과학책, 잡지, 소설, 논문, 사설, 신문 전 분야를 총망라해서 읽어
지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.
그러므로 자기 전에 30분 정도 신문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.


이 글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.
물론 세부적인 내용은 바뀔 수 있겠지만.

다가올 미래를 걱정하지 말라.
단지 현재에 충실하고,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두어라.
더 높은 지식을 배울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오지만, 그때가 되면 기본기를 쌓을 겨를이 없어진다.

그러므로 쓸데없는 걱정말고, 지금 하는 것을 열심히 하며, 매 순간 최선을 다하라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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